“이베이, 한국 온라인 장터 매각 가능성 타진”

입력 2021-01-20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이 애플리케이션 로고.  (AP뉴시스)
▲이베이 애플리케이션 로고. (AP뉴시스)

이베이가 한국내 온라인 장터의 매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베이는 “한국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전략적 대안을 평가, 검토, 타진하는 절차를 개시했다”며 “주주들을 위해 가치를 극대화하고 사업의 미래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한국에서 G마켓과 옥션, G9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베이의 활성 이용자는 총 1억8300만 명으로 연 매출의 약 11%를 한국시장에서 거둬들인다. 이베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급증한 온라인쇼핑 수요 혜택을 누리기도 했으나 아마존과 같은 경쟁업체에 비해 둔화한 성장 속도를 보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월마트 출신의 제이미 이아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4월 CEO직에 오른 이후 조직의 슬림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압력에 공연·스포츠 경기 티켓 중계 플랫폼인 스텁허브를 40억5000만 달러에 매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33,000
    • -0.86%
    • 이더리움
    • 4,538,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2.15%
    • 리플
    • 3,045
    • -1.33%
    • 솔라나
    • 199,000
    • -2.4%
    • 에이다
    • 618
    • -3.59%
    • 트론
    • 435
    • +2.59%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17%
    • 체인링크
    • 20,430
    • -1.64%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