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문재인 대통령에 "백신 공급 지연 후회 안 하나" 묻자… "충분히 빨라"

입력 2021-01-18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국이 조금 더 빨리 백신을 확보해서 일상생활에 돌아갈 수 있었을 텐데 혹시 이 (공급을 늦춘) 결정을 후회하신 적 있느냐"는 BBC 기자의 질문에 "백신 공급은 충분히 빠르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백신은 충분히 빨리 도입이 되고 있고, 충분한 물량이 확보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처음 개발되는 백신이기 때문에 여러 백신을 고르게 구입하면서 위험도 분산시켰다"며 "또 백신 접종에 시간도 걸리고 백신 유통기한도 있기 때문에 분기별로 순차적으로 도입해 2월부터 9월까지 접종 필요한 국민들의 1차 접종까지는 다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쯤이면 대체적으로 집단 면역 형성될 것이라고 본다"며 "일부 남은 2차 접종, 접종에서 누락된 분들이 4분기에 접종을 마치면 늦어도 11월에는 집단 면역이 안전하게 형성되리라 본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접종 시기라던지 집단면역 형성 시기 등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보면 한국 결코 늦지 않다"며 "오히려 더 빠를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신 첫 접종이 2월 말, 3월 초 이렇게 될 것이란 것은 우리 방역 당국이 이미 밝힌 바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코박스 물량이 가장 먼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게 될 경우 백신 들어오는 시기와 접종 시기 조금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는 거로 보고 받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물론 아직 협의 중이라서 확정된 건 아니다"라며 "가능성이라고만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은 방역 당국에서 계획을 세워서 국민께 보고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464,000
    • +3.49%
    • 이더리움
    • 3,534,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3.78%
    • 리플
    • 2,136
    • +0.61%
    • 솔라나
    • 129,400
    • +1.89%
    • 에이다
    • 374
    • +1.91%
    • 트론
    • 485
    • -2.02%
    • 스텔라루멘
    • 26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50
    • +2.34%
    • 체인링크
    • 13,940
    • +0.22%
    • 샌드박스
    • 117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