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ㆍSMㆍJYPㆍYG, 지난해 4분기 영업익 전년비 93% 증가 전망-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1-01-18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개(빅히트·SM·JYP·YG)엔터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면서, 2021년은 엔터업 양극화 양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개 엔터사의 지난해 4분기 합산 매출액은 6231억 원, 영업이익 66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0.3%, 영업이익은 93.3% 증가한 수치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홀리데이 시즌과 연말 공연 등 기대감에 주요 아티스트 컴백 일정이 집중됐다”며 “수익 창출원인 음반과 공연을 나눠 보면 음반 매출액은 4사 모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나 콘서트 및 MD매출은 당초 추정치 대비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개 합산 기획사 앨범 판매량이 지난해 2606만 장을 기록해 전년 대비 73.0%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엔터4사 가운데 MS 점유율이 가장 높은 빅히트(25.8%) 레이블의 2020년 아티스트별 합산 음반 판매량은 1068만 장으로 대비 61.1% 증가했다”며 “빅히트 다음으로 SM 898 만 장, JYP 362만 장, YG 279만 장 순으로 전사 모두 전년대비 음반 판매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락다운으로 이동이 제한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아티스트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며 “2021년은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아티스트와 그렇지 못한 자로 나뉘어 엔터업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일교차 큰 봄날, 심혈관질환 주의보 [e건강~쏙]
  • 뉴욕증시, 美 GDP 호조·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다우·S&P500 사상 최고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09: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38,000
    • +0.55%
    • 이더리움
    • 5,066,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6.75%
    • 리플
    • 886
    • +0.57%
    • 솔라나
    • 266,900
    • -0.15%
    • 에이다
    • 921
    • -0.86%
    • 이오스
    • 1,554
    • +2.1%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96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4,100
    • +3.63%
    • 체인링크
    • 27,130
    • -2.09%
    • 샌드박스
    • 980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