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 그랬을리 없다" 정희원 변호사의 辨…신상털이 '적신호'

입력 2021-01-14 10:53 수정 2021-01-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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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변호사 (출처=SBS 뉴스 캡처)
▲정희원 변호사 (출처=SBS 뉴스 캡처)

정희원 변호사가 정인이 사건 재판 양부모 변호를 맡은 뒤 한 발언으로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14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정희원 변호사와 관련된 키워드가 노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희원 변호사는 전날 정인이 사망 사건 관련 첫 공판에서 검찰이 양모 장 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자 장씨가 일부러 죽이려고 했겠냐는 취지의 변호와 함께 고의성이 없었음을 강조했다.

또 정희원 변호사는 피고인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일부 학대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저는 (정인이 양부모)믿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원 변호사의 이 같은 발언에 네티즌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사람을 변호해라 악마를 변호하지말고"라며 강하게 항의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희원 변호사의 해당 발언이 알려진 후 일부 네티즌들은 정희원 변호사의 프로필 검색을 찾아 나섰다. 신상털이 우려 속에 정희원 변호사가 과거 담당한 사건까지 언급되면서 비난 여론은 더욱 가중되는 모양새다.

한편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2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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