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추진…올해 54억 원 지원

입력 2021-0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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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황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 개념도.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친황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 개념도. (사진제공=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의 혁신 서비스 창출을 위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은 공공 데이터, 자원 등을 민간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기획·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에서 혁신적인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축하는 3개 플랫폼은 지난해 우수 기획과제로 선정된 ‘수출입 물류 공공·민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해양수산부)’,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대구광역시)’, ‘제주 화장품 소재 개방 플랫폼(제주특별자치도)’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3개 과제에 총 5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상물류 주체별로 각각 관리되던 항만의 공공·민간 수출입 물류 데이터를 통합·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구광역시는 전기차와 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 대중교통 등을 아우르는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제주특별자치도는 화장품 소재에 대해 생산 전주기를 관리하고 맞춤 화장품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혁신플랫폼 사업을 통해 여러 주체별로 나뉘어 관리되던 공공 정보를 통합하여 편리하게 제공하는 등 공공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며 “공공의 정보·자원과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결합하여 창업과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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