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SK E&S 신용등급 강등 “공격적 투자 부담”

입력 2021-01-12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디스 로고. 출처 무디스
▲무디스 로고. 출처 무디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최근 미국 수소에너지 기업 플러그파워의 지분을 인수한 SK E&S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

12일 무디스는 SK E&S의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3’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마이크 강(Mic Kang) 무디스 연구원은 “SK E&S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SK E&S가 미국의 수소 및 수소전지 솔루션 기업인 플러그 파워(Plug Power Inc) 지분을 인수하기로 한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SK E&S는 7일 모기업인 SK와 공동으로 플러그 파워 지분 9.9%를 15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에서 SK E&S와 SK(주)가 각각 7억5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강 연구원은 “SK E&S의 공격적인 재무정책으로 재무지표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SK E&S의 미국 수소에너지 기업에 대한 투자는 동사의 공격적 재무정책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무디스는 SK E&S가 차입 규모를 줄이지 않으면 앞으로 1년~1년 반 안에 회사의 차입금 대비 운영자금(FFO) 비율이 10~14%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향후 회사의 차입금 대비 FFO 비율이 계속 8%를 밑돌거나 대규모 비용 부담이 이어질 경우 SK E&S의 신용등급을 추가로 하향조정할 예정이다.

#S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51,000
    • +3.97%
    • 이더리움
    • 3,549,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3.79%
    • 리플
    • 2,134
    • +0.85%
    • 솔라나
    • 129,200
    • +2.05%
    • 에이다
    • 373
    • +1.63%
    • 트론
    • 486
    • -2.02%
    • 스텔라루멘
    • 2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20
    • +1.57%
    • 체인링크
    • 13,930
    • +0.29%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