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비대면 방식으로도 대화 가능".."남북 코로나 협력 확장할 수도"

입력 2021-01-11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북협력만으로도 이룰 수 있는 일 많다"..."역내 대화 동참 희망"

▲<YONHAP PHOTO-2069> 신년사 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1.1.11    jjaeck9@yna.co.kr/2021-01-11 10:20:3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069> 신년사 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1.1.11 jjaeck9@yna.co.kr/2021-01-11 10:20:3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남북관계와 관련해 "비대면의 방식으로도 (남북이)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협력은 안전과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들에 대한 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국제사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남북은 손잡고 함께 증명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쟁과 핵무기 없는 평화의 한반도야말로 민족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우리의 의무"라며 "정부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에 발맞추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멈춰있는 북미대화와 남북대화에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북협력만으로도 이룰 수 있는 일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많은 문제에서 한배를 타고 있다"면 "남·북 국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상생과 평화의 물꼬가 트이기를 희망한다"며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한-아세안 포괄적 보건의료 협력을 비롯한 역내 대화에 남북이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코로나 협력은 가축전염병과 자연재해 등남북 국민들의 안전과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들에 대한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핵심 동력은 대화와 상생 협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고, 비대면의 방식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는우리의 의지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남과 북이 함께 한 모든 합의, 특히 전쟁 불용, 상호 간 안전보장, 공동번영’의 3대 원칙을 공동이행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낸다면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평화·안보·생명공동체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8%대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이어 서킷브레이커 발동
  • 홈플러스 집단체불 우려 확산⋯노동부 전수조사 중
  •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루이·후이바오, 한국서 마지막 생일 맞아
  • 삼성전자, HBM 날개 달았다…2분기 영업익 89.4조 ‘역대 최대’
  • "안 팔면 우리가 만든다"…美 제재, 오히려 中 키웠다 [중국 반도체 굴기 2026 中]
  • 단독 전기차배터리 구독료 10만원…투싼 가격에 아이오닉5 탄다
  • “나토가 승부 갈랐다”…주요 외신,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고배 진단
  • 뉴욕증시, AI주 랠리 재개 속 상승...다우 첫 5만3000 돌파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7.07 15: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60,000
    • -0.44%
    • 이더리움
    • 2,654,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359,700
    • -0.55%
    • 리플
    • 1,690
    • -1.52%
    • 솔라나
    • 121,400
    • +0.33%
    • 에이다
    • 270
    • -2.88%
    • 트론
    • 495
    • -0.2%
    • 스텔라루멘
    • 294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10
    • -4.72%
    • 체인링크
    • 11,810
    • -1.17%
    • 샌드박스
    • 74.14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