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자대학교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창창한미래’ 팀이 개발한 ‘푸드득’이 ‘유통기한 임박 식품 판매 방법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푸드득은 편의점 유통기한 임박 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에게는 ‘가성비’를 제공하고 공급자에게는 폐기비용을 줄여줌으로써 친환경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1석 3조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려주며 유통기한이 지나도 섭취할 수 있다는 정보를 인식시키기 위한 공익적 목적도 담아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이향은 교수는 “학생들이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이 필드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특허출원까지 진행했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인 캡스톤디자인형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실효성 높은 프로토타입까지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비스·디자인공학과 17학번 학생 5명(고다솜, 신예림, 원정아, 이진혜, 이현빈)과 독어독문학과 16학번 이호정 학생으로 구성된 ‘창창한미래’ 팀은 앞으로 특허를 활용해 차별화된 BM으로 창업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