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론' 선긋는 청와대..."통합에 사면만 있는 것 아니다"

입력 2021-01-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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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신년인사에서 통합 강조는 당연한 것"

▲<YONHAP PHOTO-4117> 화상 신년 인사회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년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7    jjaeck9@yna.co.kr/2021-01-07 11:47:4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4117> 화상 신년 인사회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년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7 jjaeck9@yna.co.kr/2021-01-07 11:47:4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인사회에서 통합을 강조한 것에 대해 '통합에는 사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이 사면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통합 메시지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면 제안에 대한 화답으로 해석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신년 메시지에 통합 화두로 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말한 통합은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국민이 보여준 연대와 협력을 뜻한다"면서 "지난해 우리는 온 국민이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국난을 극복하고 방역, 경제 모든 분야에서 국민이 연대하고 협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더 어려운 이웃 먼저 돕기 위한 재난지원금이 나가게 되고 격차 해소 위한 각종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고 했다"며 "이렇게 국민이 연대하고 협력하는 게 바로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이날 "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하고,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함께 인정하고 자부하며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내용을 언급하며 "여기 어디가 사면이 들어갔나"고 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코로나19라는 점까지 들어갔는데 사면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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