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 형, 폭력 수위 “총만 없었을 뿐, 칼까지 갔다”

입력 2021-01-07 08:14 수정 2021-01-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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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아이콘택트')
(출처=채널A '아이콘택트')

최홍림이 끝내 친형과의 화해에 실패했다.

최홍림은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친형과 마주 앉았지만 쉽게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림은 그간 자세히 알리지 않았던 형의 폭력과 모친이 돌아가시게 된 정황을 털어놓으며 오열을 멈추지 못했다. 특히 형은 최홍림에게 신장 이식을 해주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앞두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홍림은 4년 전 한 방송에서 형이 신장이식을 해주겠다고 연락이 계속 오지만 선뜻 답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년 시절 친형이 행사한 폭력을 언급했다. 그는 “점점 때리는 강도가 세졌다. 총만 없었을 뿐이지 칼까지 갔으니 얼마나 무서웠겠냐”고 토로했다.

추후 최홍림은 형에게 어렵사리 연락, 신장이식을 부탁했으나 결국 누나에게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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