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동부구치소 수용인원 절반 줄일 것… 밀접접촉자에 1인 1실 배정"

입력 2021-01-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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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의 수용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밀접접촉자에게 1인1실을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교정시설 과밀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인 만큼 이날 5차 전수 검사를 해 비확진자를 다른 교정기관으로 이송해 동부구치소의 수용률을 대폭 낮추겠다"고 적었다.

추 장관은 "이번 조치로 코로나19 발생 당시보다 절반가량으로 수용 인원이 조정될 것"이라며 "그 후 밀접 접촉자에게 1인 1실을 배당해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과 수용자의 가족을 가장 불안하게 하는 것은 '무정보' 혹은 '잘못된 정보'"라며 "교정당국은 방역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서신과 전화통화 등을 통해 정보부재에서 오는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국 교정시설 직원과 수용자에게 전수검사가 실시됐고, 언론에 보도된 사례 이외에는 모두 음석 판정이 나왔다"며 "다시 한 번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함을 말씀드리며 국민이 존중받는 법무행정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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