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경험하지 못한 경쟁 구도…지속가능 경영 기반 마련해야”

입력 2020-12-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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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사진제공=여신금융협회)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사진제공=여신금융협회)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빅테크, 핀테크 사의 본격적인 금융시장 진출로 경험하지 못한 경쟁 구도가 빠르게 다가올 것”이라며 업권별로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디지털 전환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됐고 이 흐름에 먼저 올라타지 않으면 누군가 먼저 올라타고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회장은 카드업권에 “다양한 디지털 금융 협의 채널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가맹점 수수료 문제에 대해 “적격 비용 재산정 논의 시 합리적인 비용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국, 이해관계자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추진으로 카드사도 종합지급결제업 진출하는 상황에 대해선 “빅테크, 핀테크보다 더 혁신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리스, 할부금융업권에는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가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캐피탈업권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새로운 시장 개척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유동성 리스크 모범규준을 통해 회원사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리스크 관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기술금융업권에 김 회장은 “펀드운용기관과의 간담회로 운용사 선정에 필요한 정보를 회원사에 충분히 제공할 것”이라며 “당국과의 협의로 신기술 투자 조합 간 간접 투자 허용 등 필요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소비자 보호 제고와 신뢰 확보를 위해 결제 인프라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디지털 환경에 수반되는 금융보안 리스크를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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