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가부 장관 '여성 고용 실태' 점검…첫 현장 행보

입력 2020-12-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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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31일 서울 은평구 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구직 여성과 센터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갖는다. 29일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직한 여성과 재취업을 준비 중인 경력단절여성, 새일센터 종사자 등이 참석해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여성 고용 안정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커리어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오모 씨, 항공사 승무원으로 재직하다가 코로나19로 실직한 정모 씨 등이 간담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정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여성 취업자 수 감소폭이 남성에 비해 1.5배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여성의 고용 불안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여성 일자리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여가부는 여성 고용안정 지원 체계 강화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정 장관은 "코로나19의 상황이 우리 사회의 여성 고용의 취약성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며 "경력단절 예방 등 여성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고 노동시장에서의 성 차별 해소와 성별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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