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축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온라인으로

입력 2020-12-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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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매년 보신각에서 실시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사전에 촬영한 보신각 종 영상과 과거 영상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포함돼 있다.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타종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tbs교통방송과 라이브서울ㆍ유튜브ㆍ페이스북 등 온라인 방송뿐만 아니라 KBS, 아리랑TV 등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방송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타종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버스와 지하철 연장운행은 없다. 서울시는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은 반드시 막차 시간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31일 당일에는 보신각 주변 도로도 교통통제 없이 정상 운행한다.

서울시는 보신각 주변에 일부 시민이 모일 것을 예상하고 시민밀집 차단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문화재 시설물 보호를 위해 자체 안전대책팀을 운영한다.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도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1953년부터 한 번도 멈춤 없이 진행된 타종행사의 무대는 보신각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야 했다"며 "보신각 종소리에 담긴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

원하는 마음은 더 큰 울림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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