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한양사이버대 입학처장 “자기소개서가 당락 좌우"

입력 2020-12-28 08:32 수정 2020-12-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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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계획·비전 구체적으로 적어야”

▲전혜진 입학처장 (한양사이버대학교)
▲전혜진 입학처장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가 1월 12일까지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혜진 한양사이버대 입학처장은 28일 “수능 성적 및 내신 성적으로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지 않는다”며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라고 강조했다.

한양사이버대는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 수료 이상, 2년제 대학 졸업자는 2~3학년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한양사이버대는 일반전형 외에도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다양한 특별전형을 마련해 두고 있다.

전 처장은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나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본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는 게 좋다.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는 온라인에서 자기소개 및 향후 학업계획(70점)을 작성하고, 간단한 문제를 푸는 방식인 학업수행검사(30점)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학업 열정을 보여준다면 합격할 수 있다.

전 처장은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장점 및 특기사항을 토대로 소신 있게 작성해야 하며 이력 및 경력은 빠짐없이 작성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개인별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 하는 실행 계획과 향후 진로 및 비전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자신의 장점을 확실하게 어필하고 더불어 우리 대학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다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0점을 차지하는 학업수행검사에 대해 전 처장은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로 일종의 IQ 테스트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긴장감을 줄이고 문제 유형을 익히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학업수행검사를 미리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이버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관심 학과에서 어떤 교육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는지 미리 확인해 보고 싶다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한 입시상담도 가능하다.

지난 학기 모집부터 운영하는 카카오톡 상담은 1 대 1로 원하는 시간에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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