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일, 미국인 남편 아닌 가나 영부인 될 뻔한 에피소드

입력 2020-12-25 21:34 수정 2020-12-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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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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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일이 한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아비가일은 25일 방송된 EBS ‘한국에 산다’에 출연해 내년 1월 백년가약을 앞두고 있는 미국인 남편을 공개했다.

아비가일은 파라과이 출신이지만 최근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비가일은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아비가일은 샘 오취리와의 썸을 공개한 바 있다. 샘 오취리는 “좋아했던 사이였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샘 오취리에게 대시를 받았던 당시 아비가일은 “주변에서 연락이 엄청 왔다. ‘조금 있으면 샘이 가나 대통령이 될텐데. 잘하면 가나 영부인이 될 수 있는데 지금이라도 잘 해봐라’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자로 보일 때쯤 “뚝 끊어졌다. 들이대기만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샘오취리는 “작가 한분이 와서 당시 아비가일이 남자친구가 있으니 방송을 위해 감정 조절을 하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했다. 그 때 예능이 처음이라 작가님 말씀을 열심히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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