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게더피알케이, 코로나19 공기살균기 ‘컴투게더’ 출시

입력 2020-12-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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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컴투게더’의 제품 사진이다. (사진제공=컴투게더피알케이)
▲바이오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컴투게더’의 제품 사진이다. (사진제공=컴투게더피알케이)

코로나19 개인 방역을 위한 공기살균기가 출시됐다.

컴투게더피알케이는 바이오 플라스마 방식의 공기살균기 ‘컴투게더’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출시 일정을 앞당겨 이날부터 소비자 구매가 가능하다.

공기살균기 ‘컴투게더’에 적용된 바이오 플라스마 기술은 사스, 메르스 등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 등 박테리아를 살균하고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미국 FDA 공인시험기관 마이크로박(Microbac)과 국가 공인시험기관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등을 통해 성능이 입증됐다. 기체 상태에 열을 가해 양, 음이온의 발생으로 생성되는 중성 기체인 플라스마가 주변 미생물의 세포막과 유해 물질 등에서 분자를 빼앗는 성질을 활용했다.

‘컴투게더’는 1초당 2억 개 이상의 양ㆍ음이온을 방출해 바이러스,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환경 기준치 0.05ppm의 21분의 1 수준인 0.0023ppm의 기술력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음이온만 나오는 플라스마 방식보다 화학살균제의 유해성 우려가 없는 비화학적 살균이다. 유아, 노약자 등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력 손상 등 사용상 위험도 없다.

컴투게더는 공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약 10분 내 99.9%의 바이러스를 제거, 주변 공기나 사물의 오염물질을 빠르게 정화한다. 계절 여건상 밀폐성이 높아 감염 우려가 큰 택시, 공공시설 등에 활용할 경우 코로나19 방역에 큰 성과가 기대된다.

레나테크가 국내에서 생산한다. 바이오 플라스마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실리콘 밸리의 업체다. 충전식과 유선식 2종 중 사용자의 이용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한상규 컴투게더피알케이 대표는 “소비자의 시선에서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앞서 선보일 수 없을지 패러다임 전환을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며 “탁월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컴투게더피알케이가 ‘뉴 굿즈 파트너(New Goods Partner)’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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