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美 자회사, 현지 ESS 사업 수주

입력 2020-12-17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최대 규모…2023년 1월 상업 가동 시작 예정

▲한화에너지 본사 (사진=연합뉴스)
▲한화에너지 본사 (사진=연합뉴스)

한화에너지의 미국 자회사인 '174파워글로벌'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수주했다.

17일 한화에너지와 외신 등에 따르면 174파워글로벌은 미국 전력회사 '콘에디슨(Con Edison)'과 뉴욕 퀸스에 있는 뉴욕전력청 부지에 100MW(메가와트) 규모의 ESS 시설을 설립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 ESS 프로젝트가 뉴욕에서 가장 큰 규모로, 2023년 1월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헨리 윤 174파워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프로젝트에 선정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깨끗한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콘에디슨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팀 콜리 콘에디슨 대표는 "풍력발전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ESS는 뉴욕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3: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74,000
    • -0.46%
    • 이더리움
    • 5,027,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552,500
    • -1.43%
    • 리플
    • 696
    • -0.43%
    • 솔라나
    • 189,200
    • -4.64%
    • 에이다
    • 551
    • -0.9%
    • 이오스
    • 815
    • +0.7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0.95%
    • 체인링크
    • 20,430
    • +1.34%
    • 샌드박스
    • 462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