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이크, SKC와 퍼스널모빌리티 무선충전 시스템 개발 나선다

입력 2020-12-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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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바이크)
(사진제공=지바이크)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전문기업 지바이크가 SKC와 손잡고 무선충전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지바이크는 SKC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무선충전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바이크는 소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SKC가 추진하는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에 참여했다. 여기서 지바이크는 SKC가 보유한 무선충전 기술을 활용해 퍼스널 모빌리티용 무선충전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번 MOU를 통해 지바이크와 SKC는 △공유형 전동킥보드에 적용되는 무선충전 시스템 및 스테이션 개발 △무선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개발 △모빌리티와 무선 충전 스테이션을 SET형태로 보급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공동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무선충전스테이션은 전자기장의 유도원리를 이용해 충전기에서 단말기까지 무선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차별화된 자성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원하는 형태로 제작할 수 있고, 열과 충격에도 강하다.

무선충전이 가능해지면 이용자가 손쉽게 충전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증진될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모빌리티를 운영할 때 부족한 인력 및 지역 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전동킥보드의 주된 민원 중 하나인 주차문제도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수 대표는 “지바이크-SKC가 공동 개발하는 무선충선시스템은 차별화된 자성 소재를 사용하여 형태에 자유로운 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거치 시 충전이 가능한 스테이션 도입을 예고했다.

이어 “무선충전 기술을 통해 마을 전용 지쿠터, 아파트 단지 내 간편 이동용 지쿠터 등 각 지역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쿠터를 이용하고 싶지만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도시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 국민이 지쿠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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