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전기차 판매 종료…르노 '조에'가 리더십 이어받아

입력 2020-12-15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르노삼성)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SM3 전기차 판매를 종료한다.

15일 르노삼성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양산 및 판매를 시작했던 국내 유일의 준중형급 전기차 SM3 Z.E.의 판매를 이번 달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기준 SM3 Z.E.의 총 누적 판매 대수는 7371대다. 출시 이후 2년이 지난 2015년 11월까지 누적 1604대가 팔리며 당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출시와 함께 전기차 네트워크 확장 및 전기 택시 본격 보급에도 앞장서 왔다.

출시부터 전기차 민간보급을 하는 전국 16개 지자체에 전기차 전담 파일럿을 배치하고 전기차 전문 AS센터를 226개로 확대 구축하는 한편, 배터리 수리 센터를 제주도에 추가 설립하는 등 당시 그 어떤 자동차 제조사보다 앞서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

SM3 Z.E.가 개척해온 국내 전기차 시장의 리더십은 이제 르노 조에(ZOE)가 이어받게 된다.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가 309㎞에 달하는 순수 전기차다.

조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로 최근의 EV 고객 흐름에 맞는 차체 크기가 특징이다.

올 상반기에도 테슬라 모델3, 닛산 리프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제치고 유럽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지켰다. 같은 기간, 전 세계적으로 약 21만6000대를 판매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2012년부터 올해까지, 오랜 기간 스테디셀러 전기차로 군림하면서도 배터리 화재와 같은 이슈가 단 1건도 보고된 바 없다는 게 특징이다. 르노 조에가 가혹한 유럽 기후에서 검증에 검증을 거친 가장 실용적이고 안전한 전기차로 꼽히는 가장 큰 이유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SM3 Z.E.는 한국 전기차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담당해왔다"라며, "향후 르노 조에 및 트위지와 같은 혁신적인 모델들을 통해 SM3 Z.E.가 만들어온 혁신의 성과들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00,000
    • -0.85%
    • 이더리움
    • 3,258,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1.98%
    • 리플
    • 2,115
    • -0.24%
    • 솔라나
    • 129,600
    • -1.59%
    • 에이다
    • 380
    • -0.78%
    • 트론
    • 529
    • +0.95%
    • 스텔라루멘
    • 227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90
    • +0.26%
    • 체인링크
    • 14,560
    • -1.49%
    • 샌드박스
    • 110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