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보람 바리스타 협업 ‘블랙벨벳 라떼’ 10일 만에 10만잔…11월 신메뉴 추가

빽다방이 라떼 제품군을 확대한다. 주요 라떼 메뉴 판매량이 4년 새 50% 이상 늘어난 가운데 스페셜티 원두 비중을 높이고 전문 바리스타와 협업한 신메뉴를 잇달아 선보이며 라떼 수요 공략에 나선다.
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은 올해 하반기부터 스페셜티 원두와 우유를 활용한 라떼 메뉴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빽다방의 최근 5개년 판매 데이터를 보면 달달연유라떼와 바닐라라떼, 카라멜마끼아또,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 주요 라떼 5종의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은 2021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빽다방은 기존 카페라떼를 비롯해 새로운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과 전문 바리스타 협업 메뉴로 라떼 제품군을 넓힐 계획이다.
원재료도 바꿨다. 지난해부터 자체 시그니처 블렌드에 들어가는 스페셜티 원두 함량을 기존 10%에서 20%로 높였다. 라떼에는 서울우유 ‘바리스타즈 밀크’를 사용하고 동물성 생크림을 소량 넣는 자체 레시피를 적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 바리스타와 협업하고 있다. 9월 선보인 ‘챔피언스 블랙벨벳 라떼’는 판매 시작 후 10일간 10만잔을 넘어섰다.
신메뉴도 잇달아 선보인다. 이달 서울우유 바리스타즈 밀크에 새로운 맛을 접목한 ‘호지차라떼’를 시작으로 ‘우리쌀라떼’와 ‘토피넛라떼’를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11월에는 엄보람 바리스타와 공동 개발한 라떼 신메뉴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는 엄보람 바리스타를 모델로 한 홍보 캠페인도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빽다방 관계자는 “커피 메뉴 중 우유 베이스의 라떼에 대한 인기와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빽다방만의 우수한 원두와 원재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라떼의 품질과 맛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메뉴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