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박동욱 사장 사임…연말 인사에 '촉각'

입력 2020-12-14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르면 15일 임원인사 단행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사옥 전경.  (현대건설)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사옥 전경. (현대건설)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과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이 사임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15일 단행될 현대건설 임원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현대차그룹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따르면 박 사장은 최근 그룹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회장도 사임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업계에서는 정의선 회장 체제의 3세 경영이 본격화하면서 정 부회장의 사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정 부회장은 정 회장의 부친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최측근 인물이다.

박 사장의 후임 인사로는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겸 부사장의 승진설이 대두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에서 대(對)협력사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조정3실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용빈 부사장도 거론된다.

현대건설은 이르면 15일 임원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이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00,000
    • +1.26%
    • 이더리움
    • 4,324,000
    • +3%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3.76%
    • 리플
    • 726
    • +0.83%
    • 솔라나
    • 242,000
    • +4%
    • 에이다
    • 672
    • +0.6%
    • 이오스
    • 1,138
    • +0.62%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2.23%
    • 체인링크
    • 22,430
    • -1.92%
    • 샌드박스
    • 622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