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엔 뭐 먹지?” 신세계百, 제철 식재료와 조리법 담은 달력 판매

입력 2020-1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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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2000개 한정으로 백화점과 SSG닷컴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사진제공=신세계)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월별로 맛있는 식재료를 달력으로 소개한다.

신세계는 올 한해 제철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담아 앱에서만 선보였던 ‘계절과 식탁’ 서비스를 내년에는 달력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달력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백화점 전 점 식품관 외에도 SSG닷컴에서 함께 판매하기로 했다.

올 1월부터 매달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선보인 ‘계절과 식탁’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조리법 △페어링 음식 △디저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매거진’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별 제철 식재료와 조리법, 어울리는 음식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재택근무 확대 등 집콕 수요가 늘어나면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고객이 많아져 더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신세계는 집이나 회사 등 일상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달력에 ‘계절과 식탁’ 서비스를 접목시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달력 케이스는 받침대로도 활용 가능해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10일부터 31일까지 2000개 한정으로 판매하는 신세계 달력은 월별로 식품 바이어가 추천하는 식재료의 그립과 조리법 등이 담겨있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예를 들어 2021년 12월 달력에는 연말연시 파티에 어울리는 랍스터와 연어와 함께 제철 식재료인 과메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는 시래기 및 포항초, 그리고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금실 딸기, 한라봉을 추천하는 등 관련 정보를 풍부하게 담았다.

달력에 수록된 삽화는 유명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인 김재석 작가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김 작가는 미국 백화점 블루밍데일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보테가베네타 등과 협업해왔다. 해당 그림은 절취선을 따라 자를 수 있게 구성했다. 엽서로 쓰거나 동봉된 마스킹 테이프, 액자 등을 활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달력을 활용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달력 하단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신세계백화점 앱으로 연결,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의 조리법과 어울리는 음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 된 서비스로 온·오프라인 쇼핑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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