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나이·아내, 김구 선생과 무슨 관계? 친필 감정가까지

입력 2020-12-07 21:52 수정 2020-12-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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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신박한정리')
(출처=tvN '신박한정리')

박준규의 나이와 아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준규 나이와 아내는 7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 그와 가족 모두가 출연하며 화두에 올랐다. 박준규 나이는 올해 57세다. 그의 아내는 연극배우 출신 진송아다.

박준규와 진송아는 시어머니와 두 아들, 총 3대가 모여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어수선했던 공간은 가족들의 감동을 불러일으킬 만큼 깜짝 변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준규는 이날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을 공개했다. 앞서 박준규는 해당 친필을 타 방송에서 공개 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박준규는 “어머니가 김구 선생님 집안 사람이다. 김구 선생님께서 친인척을 만난 기념으로 직접 글을 써주신 걸로 알고 있다”고 소장 사연을 전했다.

감정을 맡은 이상문 감정사는 “김구 선생님 특유의 ‘총알체’가 인상깊은 진품이 확실하다”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30년이자 김구 선생님이 서거하시기 직전인 73세에 쓰신 친필이 맞다”고 전했다.

이 감정사는 “김구 선생은 상해임시정부 시절 밀정에게 총을 맞은 적이 있다”며 “그 후유증으로 수전증을 앓으셨고 그렇게 쓴 글씨체를 ‘총알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글씨의 최종 감정가는 5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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