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3상 진입

입력 2020-12-03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미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Cellgram-LC)의 상업화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셀그램-엘씨는 ‘자가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통해 알코올로 손상된 간조직의 섬유화 개선과 간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사제다.

이번 3상 임상은 총 200명의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자가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하는 시험군과 최선의 지지요법만 시행하는 대조군으로 각 100명 무작위 배정해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셀그램-엘씨는 연구자 임상 결과가 세계 간학회 공식 국제학술지 '리버 인터내셔널(Liver International)'에 실린 것은 물론, 임상 2상 결과는 미국 간학회의 공식학회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에 게재되는 등 세계 학계의 집중과 인정을 받고 있다”며 “기대감이 큰 치료제인 만큼 성공적인 상업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간경변증은 간 기능의 손실을 막는 보존적 요법 외에는 간 이식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간 이식술은 공여자 부족 및 합병증 발생위험 등 많은 한계점을 지닌다. 이에 따라 손상된 간 기능을 구조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대표이사
김현수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7]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13]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00,000
    • +0.86%
    • 이더리움
    • 4,567,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2.94%
    • 리플
    • 3,039
    • -0.75%
    • 솔라나
    • 199,100
    • -0.05%
    • 에이다
    • 622
    • -0.8%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
    • 체인링크
    • 20,820
    • +1.46%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