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입력 2020-11-30 10:13 수정 2020-12-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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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관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123명의 장애인이 요양보호사 보조업무부터 바리스타까지 다양한 업무에 투입됐다.

내년에는 △구 직접 수행 장애인 일자리 52명 △민간위탁운영 장애인 일자리 82명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 9명 등 올해 대비 20명이 늘어난 총 143명으로 확대한다.

직접 수행 일자리분야는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사업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27명 △시간제 일자리 12명 △복지 일자리 13명 등 총 52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다음 달 8일까지 참여신청서, 미취업 사실확인서, 구직등록필증 등 서류를 지참해 구청 어르신장애인과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 소유자, 정부부처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다음 달 18일까지 △사업참여 경력 △장애 정도ㆍ소득수준 △사회활동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23일(수) 구 홈페이지와 유선으로 최종 선발 여부를 통보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4일부터 1년 간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관,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보조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환경 도우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전일제 일자리 참여자에는 223만6720원, 시간제는 111만8360원, 복지 일자리는 59만9320원가량을 받는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생활안정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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