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 개최…개인·단체 42곳에 정부포상

입력 2020-11-25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탑산업훈장 TJ선박설계 박태종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열고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32명) 및 단체(10개) 등 42곳에 정부 포상을 했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 표준제정기구가 표준의 중요성과 전 세계 보급·확산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매해 기념식을 열어왔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선박계류용 의장품에 대한 국제표준 제·개정을 주도한 박태종 TJ선박설계 대표가 수상했다.

근정포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국제표준 제·개정을 주도한 이상근 성균관대 교수가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유전자 증폭 검사기법' 관련 국제표준을 제안해 K-방역 국제표준화 추진의 계기를 마련한 박애자 바이오메듀스 대표이사, 세계 최초 초고주파 기반 5G 기술 국제표준화에 기여한 김대균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2명이 수상했다.

이날 함께 열린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1906 어워드'에는 플렉서블 전자기기 평가법 분야의 김병균 안동대 교수 등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EC가 설립된 1906년을 기념해 전기기술 분야 국제표준화에 기여한 각국 전문가를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는 23개국에서 193명이 수상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축하 영상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인류가 거둔 눈부신 기술 발전과 경제성장의 밑바탕에는 언제나 표준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표준 전문가분들이 저탄소 신산업, 인공지능, 5G 등 핵심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01,000
    • -0.71%
    • 이더리움
    • 4,532,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2.32%
    • 리플
    • 3,034
    • -0.3%
    • 솔라나
    • 196,600
    • -1.16%
    • 에이다
    • 621
    • +0.49%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7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2.32%
    • 체인링크
    • 20,430
    • +0.05%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