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친환경 소비’ 부문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20-11-19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동나비엔 파주대리점 내부 모습이다. (사진제공=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 파주대리점 내부 모습이다. (사진제공=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에서 업계 최초로 ‘친환경 소비’ 부문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0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은 친환경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 유통, 소비 등 친환경 생활 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소비’ 부문에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친환경 제품의 유통을 촉진해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확산했다는 취지다. 실제 경동나비엔은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과 대기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했다. 다양한 광고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콘덴싱 보일러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시장을 넓혔으며, 북미에서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도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판매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러시아 정부가 선정하는 국민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소비 확대를 위해 소비자 접점도 지속해서 넓히고 있다.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한 경동나비엔 파주 대리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거점 총 8곳의 공식 대리점이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녹색매장 인증 제도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판매, 홍보해 친환경 소비 생활을 유도하는 매장 운영을 권장하고자 만들어졌다. 경동나비엔 녹색매장은 기존 대리점과 차별화된 쇼룸 형태로 조성돼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구매 지원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제품 정보 탐색부터 구매, AS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4월부터 대기관리권역 내 의무화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 친화적으로 풀어내는 등 친환경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구용서 영업 본부장은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뜻을 함축한 경동나비엔의 사명처럼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 및 보급에 매진할 것”이라며 “올해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의무화가 시작된 원년인 만큼 늘 그래왔던 것처럼 콘덴싱 보일러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66,000
    • +2.14%
    • 이더리움
    • 4,146,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1.39%
    • 리플
    • 710
    • -0.14%
    • 솔라나
    • 205,100
    • +0.49%
    • 에이다
    • 623
    • +0.16%
    • 이오스
    • 1,089
    • -1.8%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0.91%
    • 체인링크
    • 18,960
    • -0.58%
    • 샌드박스
    • 590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