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전두환 5년 연속 체납

입력 2020-11-18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두환 전 대통령. (뉴시스)
▲전두환 전 대통령. (뉴시스)

서울시가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5년 연속 서울시 지방세 고액 체납 명단에 올랐다.

서울시는 18일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 1만5032명의 명단과 신상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번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000만 원 이상 세금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체납자다.

올해 처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액ㆍ상습 체납자는 모두 1333명에 이른다. 개인 1050명(체납액 832억 원), 법인 283곳(241억 원)이다. 평균 체납액은 약 8000만 원으로 1000만 원 이상∼3000만 원 미만 체납자가 전체의 40%(536명)를 차지했다. 3000만 원 이상∼5000만 원 미만은 25%(327명)로 집계됐다. 1억 원 이상 체납자도 208명(15%)에 달했다.

전 씨는 2016년부터 5년 연속 명단에 올랐다. 체납액은 9억7400만 원으로 1년 새 5000여만 원 늘었다.

최고액 개인 체납자는 146억8700만 원을 내지 않은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다. 법인 중에는 주수도 씨의 다단계 사기로 널리 알려진 제이유개발(113억2200만 원)과 제이유네트워크(109억4700만 원)가 각각 1ㆍ2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사전 통지하고 납부ㆍ해명 기회를 준 결과 546명으로부터 86억 원을 징수했다.

서울시는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는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 △신용정보 제공 △출국금지 △검찰 고발 △관허사업 제한 등 제재와 함께 수색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972,000
    • +2.66%
    • 이더리움
    • 3,079,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2.7%
    • 리플
    • 2,091
    • +3.51%
    • 솔라나
    • 130,400
    • +3.74%
    • 에이다
    • 401
    • +4.7%
    • 트론
    • 424
    • +0%
    • 스텔라루멘
    • 240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20
    • +1.35%
    • 체인링크
    • 13,530
    • +3.2%
    • 샌드박스
    • 123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