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사회공헌] 하나금융, 어린이집 건립 확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입력 2020-11-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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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하나금융그룹
▲사진제공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보육 취약 지역에 양질의 보육 시설을 지원하는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집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일과 가정을 조화하는 것은 물론 저출산 현상에 대응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나은행이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에서 중점을 두는 것은 균형 발전이다. 보육 지원 인프라가 특정 지역에 쏠리지 않고 취약 지역에도 구축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하나은행은 1500억 원 규모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 특성과 상황에 따라 장애인 어린이집과 지역 커뮤니티 기능이 포함된 복합 유형의 어린이집,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도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직장 어린이집 등을 설립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의 슬로건인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처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금융 그룹의 면모를 보여준 것이다.

7월 기준 총 2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직장인 어린이집이 설립됐으며 50여 개의 어린이집이 건립 중이다. 총 100개의 어린이집이 되면 9500명 규모의 원생을 수용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인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주최 제9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저출산과 고령화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사회적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며 고용 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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