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전면 개각 언급…"다 실패했다"

입력 2020-11-17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작에 다 바꿨어야…모든 정권 자신 잘못 인정않고 망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교섭단체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교섭단체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진행될 청와대 개각과 관련해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와대 개각에 대한 의견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마 전면 개각을 해야 할 수준이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논란을 언급하며 "진작에 다 바꿔야 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추 장관을 "길거리의 누구를 잡고 물어봐도 추미애 장관이 부적격이라고 하지 않냐"며, 강 장관을 "총체적 외교 실패, 대일 외교 실패, 대중 외교 실패, 대미 외교 실패"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장관에 대해서는 "23차례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아무런 효과가 없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부작용을 냈다"고 꼬집었다. 또 '집회 허용'과 관련해서는 박 장관을, '성인지 감수성 학습 기회' 발언을 거론하며 이 장관을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잘못됐을 때는 고치는 것을 꺼리면 안 된다"며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권력의 오만이라는 게 그런 걸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정권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고집부리다가 망했다"며 "(이미) 다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문제는 바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바뀐 뒤에 오는 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이 와야 한다"며 "지금까지 이 정권의 인사 패턴을 보면 바뀐 뒤에 오는 사람이 훨씬 더 낫다는 보장도 없으니 저희는 답답하다"고 성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0: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72,000
    • +2.76%
    • 이더리움
    • 2,952,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98%
    • 리플
    • 2,007
    • +0.4%
    • 솔라나
    • 125,300
    • +2.29%
    • 에이다
    • 378
    • +1.34%
    • 트론
    • 419
    • -2.56%
    • 스텔라루멘
    • 223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50
    • -0.77%
    • 체인링크
    • 13,070
    • +2.75%
    • 샌드박스
    • 1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