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국내 유일 노멀파라핀 생산…콜드체인용 북미지역에 공급

입력 2020-11-16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에서 노멀파라핀을 유일하게 생산중인 이수화학이 콜드체인용 노멀파라핀을 북미 업체에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이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이 눈 앞에 다가오는 가운데 후 관련 매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이수화학 관계자는 “콜드체인용 노멀파라핀을 3분기에 북미지역 업체에 공급 했다”며 “트레이더 업체를 통해 공급해 최종 사용자가 어디인지는 알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보관되어야 하고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도 영하 20도에서 저장되어야 해 콜드체인이 백신 수송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대한과학, 일신바이오, 태경케미컬 등 백신 운송 관련주들과 함께 이수화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화학은 세탁용 세제의 필수 첨가제로 활용되는 연성알킬벤젠(LAB)과 LAB의 원료인 노말파라핀(NP)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 업체다. 세계시장 점유율은 7%로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28만 톤(국내 18만 톤, 중국 10만 톤) 가량이다.

파라핀은 고체에서 액체로 변할 때 소요되는 높은 잠열을 이용해 냉각을 빠르게 하고 수분 제거 효율도 극대화한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수화학은 노말파라핀 생산 기술을 기반 PCM용으로 파라핀 판매에 나서면서 향후 콜트체인 시장 성장과 함께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대표이사
    김동민, 주봉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2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서현정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2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홍성대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1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 대표이사
    박기환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16,000
    • -1.38%
    • 이더리움
    • 4,536,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3.37%
    • 리플
    • 3,037
    • -1.14%
    • 솔라나
    • 198,500
    • -2.6%
    • 에이다
    • 618
    • -3.89%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91%
    • 체인링크
    • 20,490
    • -2.43%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