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꽉 찬' 스펙? 직접 밝힌 ‘무소유’ 뜻 "아무것도 소유하지 말란 말 아냐"

입력 2020-11-15 09:16 수정 2020-11-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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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온앤오프' )
(출처=tvN '온앤오프' )

혜민스님의 '꽉 찬' 스펙이 화두에 올랐다.

혜민스님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서울 남산이 한 눈에 보이는 삼청동 자택을 공개한 바 있다.

혜민스님은 방송 이후 건물주 논란에 휩싸였다.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절로 명의 변경을 했기 때문에 자신의 건물이나 마찬가지라는 것. 이 같은 의혹에 혜민스님은 “건물주가 아니다. 세들어 살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 유튜버는 혜민스님을 향해 “자신은 단 한 가지도 내려놓지 않으면서 왜 남들에게는 포기하고 살라고 하는 것이냐”며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특히 이 유튜버는 혜민스님의 풀소유 스펙에 대해 미국 시민군, 남산뷰 2층 주택 등을 나열했다. 해당 유튜버는 고가의 수입차 또한 스님이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혜민스님은 ‘무소유’의 의미에 대해 “마음에 큰 집착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그는 “무소유라고 해서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다 이런 말은 아니다”며 “어떤 것을 우리가 가지고 있어도 그런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거나 변한다, 무상하다라는 것을 인지하고 내가 그런 것들을 소유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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