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0.1%로 동결… 채권보유액 219조 확대

입력 2020-11-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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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앞 모습  (AFP=연합뉴스)
▲영란은행 앞 모습 (AFP=연합뉴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자산 매입 프로그램도 확대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는 11월 정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 0.1%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영란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으로 3월 10일 MPC 특별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0.75%에서 0.25%로 전격 인하했다. 또 같은달 19일에도 특별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0.25%에서 0.1%로 추가 인하했다. 이는 영국 기준금리 역사상 가장 낮다.

MPC는 이와함께 국채 보유채권 잔액을 추가 1500억 파운드(약 219조 원)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로인해 보유채권 잔액은 8950억 파운드(약 1313조 원)까지 늘어나게 됐다.

보유채권 잔액을 확대하면 새로운 유동성을 금융 시스템에 공급해 기업 등의 차입 비용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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