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 서비스 고객만족도 2년 연속 1위

입력 2020-11-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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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혼다 등 경쟁사 제쳐…"판매 확대 및 시장 회복에 이바지할 것"

▲기아차가 '중국 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 일반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기아차 현지 서비스 거점의 모습.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가 '중국 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 일반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기아차 현지 서비스 거점의 모습.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들이 평가한 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일본 토요타와 혼다 등을 제친 만큼, 이를 통해 중국 시장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5일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JD파워(J.D.Power)社가 발표한 ‘2020 중국 고객 만족도 조사’ 일반 브랜드 평가에서 ‘서비스 고객 만족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JD파워 '서비스 고객 만족도 평가(CSI,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중국 시장 내 기아차 보유 고객의 차량 운행에서 고객이 경험한 서비스 만족도의 지표다.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및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사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1:1 인터뷰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2016년 3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70개 도시, 3만2702명을 대상으로 벌였다.

이번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중 기아차는 779점을 기록하며 △광기혼다(764점) △장안포드(757점) △광기토요타(747점)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39개 일반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고급브랜드는 △아우디(797점) △랜드로버(779점) △BMW(777점) 순이었다. 전체 49개 브랜드(고급브랜드 10개, 일반 브랜드 39개) 중 기아차의 종합 순위는 2위였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기아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 판매 확대 및 중국 시장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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