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 헝가리 전지박 공장 추가 증설에 2700억 원 투자

입력 2020-10-30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단계 증설로 총 2만5000톤 규모 생산 체제 확보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에 있는 두산솔루스의 전지박공장 전경.  (사진제공=두산솔루스)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에 있는 두산솔루스의 전지박공장 전경. (사진제공=두산솔루스)

두산솔루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전지박 공장에 연산 1만5000톤(t) 규모의 2단계 증설을 위해 2700억 원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5월 1단계 생산설비 준공에 이후 5개월 만의 투자다.

두산솔루스는 2022년까지 2단계 증설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가동 중인 1만t 설비를 포함해 총 2만5000t의 연간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두산솔루스는 증설에 대해 “급증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와 고객사 주문에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생산능력 증강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020년 303GWh(기가와트시)에서 2025년 1270GWh로 팽창할 전망이다.

특히 유럽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유럽연합(EU)의 강한 배출가스 규제에 힘입어 2020년 70GWh에서 2025년 330GWh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럽 내 유일한 전지박 생산 기지인 두산솔루스의 헝가리 전지박 공장은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판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을 지니고 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에, LG화학은 폴란드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거점을 갖추고 있다.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2025년 7만5000t까지 연간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세계 1위 메이커를 목표로 유럽 전지박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파업이냐 타결이냐’…삼성 노사, 오늘 최종 분수령 선다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다시 움직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서울 한복판 ‘마지막 대형 유휴지’ 깨어난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⑱]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85,000
    • -0.01%
    • 이더리움
    • 3,143,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2.99%
    • 리플
    • 2,026
    • -1.98%
    • 솔라나
    • 125,500
    • -1.1%
    • 에이다
    • 371
    • -0.54%
    • 트론
    • 531
    • +0.38%
    • 스텔라루멘
    • 214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20
    • -2.63%
    • 체인링크
    • 14,110
    • -0.98%
    • 샌드박스
    • 10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