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스마트 건설 기술 교류' 스마트콘 포럼 개최

입력 2020-10-30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건설은 29일 경기 이천시 IS동서 이천공장에서 '스마트콘(Smart-Con) 포럼'울 열었다. (사진 제공=SK건설)
▲SK건설은 29일 경기 이천시 IS동서 이천공장에서 '스마트콘(Smart-Con) 포럼'울 열었다. (사진 제공=SK건설)
SK건설은 29일 경기 이천시 IS동서 이천공장에서 '스마트콘(Smart-Con) 포럼'울 열었다.

스마트콘 포럼은 OSC(Off-Site Constructionㆍ외부에서 생산한 제품을 현장에서 조립해 건축물을 짓는 공법),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ㆍ산업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 로보틱스, BIM(모든 건축물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하는 기술) 등 최신 스마트 건설 기술을 시연하기 위한 자리다.

주최사인 SK건설은 BIM 기반 PC(Precast Concrete) 자동화 설계ㆍ시공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전 계획부터 발주, 설계, 제조, 시공 등 공사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BIMㆍIoT(사물인터넷) 기반 협업 플랫폼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공사 기간을 10% 이상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는 게 SK건설 측 설명이다.

SK건설 협력사인 세보엠이씨와 유창이앤씨는 각각 파이프랙 모듈과 건식 벽체 모듈 기술을 출품했다. 공장 등 외부에서 모듈을 생산해 건설 현장에서 조립, 건물을 짓는 기술이다. 공사 비용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SK건설은 이들 기술을 자사 공사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윤혁노 SK건설 하이테크사업 부문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스마트 건설기술을 구성원 및 참여사와 공유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과 적용에 혁신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14,000
    • -2.18%
    • 이더리움
    • 4,482,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0.95%
    • 리플
    • 746
    • -1.06%
    • 솔라나
    • 196,400
    • -5.35%
    • 에이다
    • 654
    • -3.54%
    • 이오스
    • 1,160
    • -0.68%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1.21%
    • 체인링크
    • 20,320
    • -3.61%
    • 샌드박스
    • 643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