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진공, AI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10-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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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체계적 지원, 우수 AI 기업 발굴과 정책자금융자지원 등을 위해 ‘AI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유망 기술혁신형 스타트업 대상 정책자금융자 및 수출지원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 △창업문화 확산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 △AIㆍ빅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골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원 사업을 연계해 AI 스타트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시의 AI 육성은 적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양재 일대에 조성한 ‘AI 양재 허브' 입주한 80여 개의 기업들은 올해 390억 원의 매출 달성과 434억 원의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 2017년 12월 개관한 이후 올해 9월까지 800억 원의 투자유치와 594명의 신규고용 창출, 99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AI 스타트업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공ㆍ민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공간 확충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품질시험소 별관 부지에 ‘AI 지원센터’를 건립해 AI 스타트업이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영기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이번 협약은 자금투자, 마케팅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AI 스타트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AI 산업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는 아낌없이 투자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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