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화훼이 등 효과로 中 법인 현지 최대실적…4Q 고공행진

입력 2020-10-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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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엠케이전자 대표이사가 18일 경기도 생산라인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회사제공)
▲이진 엠케이전자 대표이사가 18일 경기도 생산라인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회사제공)

엠케이전자가 화웨이 등 중국 반도체 기업의 자국 부품 내재화 강화에 힘입어 현지 법인의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

국내 본사는 글로벌 고객사의 주문량 안정화 및 신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29일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미중 무역 분쟁으로 화훼이를 비롯한 중국 반도체 기업이 자국에서 부품을 조달해 내재화를 강화하는 형태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며 “중국 쿤산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엠케이 전자는 이런 중국 반도체 내재화 운영에 나비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 코로나 사태로 약 보름간 지속됐던 공장 생산성 저하 및 물류이동제한으로 인한 실적 저하는 이미 반등했다”며 “8, 9월 중국법인 설립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정부는 반도체 내재화에 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엠케이전자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기업은 자국 내 생산거점을 보유하며, 기술력 있는 기업들의 제품 사용 빈도를 높이고 있다. 엠케이전자의 경우, 현지 자생력이 높인 법인의 사업구조가 중국 산업내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상반기 안정적인 대응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인정을 받은 상태”라며 “하반기 여전히 불안정한 시장동향으로 단기 예측도 불확실 하지만 매출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어 3, 4분기 실적 증가가 상당히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업인 본딩와이어, 솔더볼 매출이 탄탄한 가운데 신규사업부문도 고무적으로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실적은 작년 매출 대비 25% 이상 늘어난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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