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노조 "이낙연 대표ㆍ김현미 장관 정리해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입력 2020-10-28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와 여당 이스타항공 노동자 목소리 외면하지 말아야"

▲ 28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주최로 '국토부장관 및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면담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 28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주최로 '국토부장관 및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면담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28일 "(이스타 문제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스타 노조는 이날 국회에서 "이스타항공이 9개월 간 임금을 체납하고, 노동자의 4분의 3을 길거리로 내모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그럼에도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 전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탈당 앞에서 '향후 대처를 주목하겠다'고 했던 이 대표는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의 면담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스타 노조는 "지난주 국정감사장에서 '조속히 노조를 만나 해결책을 찾겠다'고 했던 김 장관도 감감무소식이다"며 "한 국토부 관리는 '장관이 직접 농성장에 가겠다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의 절규를 끝내 외면하고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며 "'주목'하거나 '만나겠다'는 약속대로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을 만나 해결방안 찾기를 촉구한다. 노동자들의 엄중한 요구에 응답한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08,000
    • -0.74%
    • 이더리움
    • 4,723,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44%
    • 리플
    • 736
    • -1.21%
    • 솔라나
    • 199,700
    • -1.29%
    • 에이다
    • 665
    • -0.6%
    • 이오스
    • 1,152
    • -1.03%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0.63%
    • 체인링크
    • 19,930
    • -2.3%
    • 샌드박스
    • 649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