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1876억…전년比 13.2%↓

입력 2020-10-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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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1876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3678억 원보다 13.2% 감소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764억 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19조9000억 원(12.2%), 전 분기 대비 6조1000억 원(3.4%) 증가한 182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보다 0.4%p 상승한 23%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출을 지원한 것이 중기대출 부분에서 역대 최대 수준의 시장점유율로 이어졌다.

주요 건전성 지표는 지난해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총 연체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23%p 개선된 0.39%,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25%p 개선된 1.11%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출지원이 고객기반 확대, 신성장과 수익기회 창출로 이어지는 정책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경기둔화 우려 속에도 혁신금융을 통한 성장기반 확충, 체계적 건전성 관리로 내실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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