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결과 무관…한국 증시 강세 예상" -대신증권

입력 2020-10-23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3일 미국 대선과 의회선거 전후 변동성 확대는 투자 기회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자산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플러스·마이너스 알파 변수로 생각한다"며 "정치적 이슈가 펀더멘털(기초체력), 정책 방향성 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변화는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만큼 대선 과정과 이후 결과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단기 급등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후보 간의 상반된 정책 이슈 등이 투자심리, 수급을 흔들 개연성은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트럼프 재선으로 미·중 갈등이 고조될 경우 중국 IT 기업 제재는 한국 기업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바이든의 증세, IT 기업규제 강화는 미국 경제·산업 경쟁력 둔화·약화로 인한 달러 약세, 원화 강세 구도, 글로벌 유동성의 Non-US 자산으로 이동을 야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대선 이후 한국 증시는 결과와 상관없이 추세적인 강세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23,000
    • +0.23%
    • 이더리움
    • 4,22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2.69%
    • 리플
    • 2,760
    • -0.58%
    • 솔라나
    • 182,200
    • -0.16%
    • 에이다
    • 531
    • -3.1%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0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70
    • -1.36%
    • 체인링크
    • 17,960
    • -1.8%
    • 샌드박스
    • 167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