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 몰에서 6000만원짜리 그림도 판다…신세계인터내셔날, 앤디워홀 등 작품 판매

입력 2020-10-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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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패션ㆍ뷰티업계 최초로 자사몰에서 오리지널 미술품 판매에 나선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2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서울 옥션에서 론칭한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와 손잡고 26일부터 자사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제프 쿤스, 데이비드 걸스타인, 앤디워홀, 최영욱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판매한다. 오리지널 작품부터 작가 또는 유족의 검수를 거친 한정판 에디션 작품까지 준비된 것만 총 78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기획에서 제프쿤스의 벌룬 애니멀,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원작 그림과 아트 소품, 물방울 그림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김창열 작가의 원작 그림,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원작 그림 등을 준비했다. 미술품 가격은 10만 원대부터 6000만 원까지 다양하다.

최고가 작품은 우리 나라 대표 작가 최울가의 Red Series(레드시리즈)로 6000만 원이다. 이 작품은 화이트 시리즈, 블랙 시리즈에 이은 최신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명품 패션을 즐기는 고객들이 예술에 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자사몰에서 미술품 판매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유명 작가의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고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시대다”라면서 “패션과 뷰티는 예술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S.I.VILLAGE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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