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코로나19로 언텍트 수혜…디즈니IP 확보 주목 - KB증권

입력 2020-10-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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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신작 5종 이미지.  (사진제공=조이시티)
▲조이시티 신작 5종 이미지. (사진제공=조이시티)

KB증권은 조이시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텍트 수혜기업이라고 22일 밝혔다. 또 디즈니IP 확보 등 신작ㆍ신규 콘텐츠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수혜가 실적에 본격 반영되고 있다”며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에 따른 게임 이용시간 증가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해외매출이 확대됐다”고 설명다.

이어 “ 2분기 최대실적 기록 이후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언택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작 효과가 하반기 및 내년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시티는 연내 유명 IP에 기반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크로스파이어와 테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M, 소녀전기 등은 내년 초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임 연구원은 “기존 주력게임인 프리스타일, 캐리비안의 해적, 건쉽워페어의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신작의 반영으로 올해 220억 원 이상의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디즈니와 픽사 라이선스 확보로 향후 신작 및 신규 콘텐츠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즈니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이며, 디즈니와 픽사의 모든 IP를 활용할 수 있다”며 “검증된 IP 확보와 디즈니 영화 개봉효과 등에 힘입어 향후 미드코어 장르 게임의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KB증권은 신작 출시 지연 시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과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오버행 이슈(유통주식수 대비 6.8%)도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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