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AI 자율탐구 성과대회 성료

입력 2020-10-1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립중앙과학관은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탐구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0년 인공지능 자율탐구 성과대회를 열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인공지능 자율탐구 프로그램에는 총 5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 중 24명이 성과대회에 참여했다. 평가결과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횡단보도 알리미 만들기’를 탐구한 세종 금호중학교 2학년 신채은 학생과 ‘유전알고리즘을 이용한 게임학습 프로그램 만들기’를 탐구한 대전과학고 2학년 조형준 학생이 선정됐다.아울러 ‘티처블 머신을 이용한 인공지능 분류기 만들기’를 탐구한 분당대진고등학교 2학년 유민준 학생 등 6명이 국립중앙과학관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한 인공지능 자율탐구 프로그램은 국립중앙과학관이 제시한 7개의 탐구과제 중 1개 과제를 참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약 6개월 동안 탐구하고, 과학관은 인공지능 자문단을 통해 정기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탐구활동을 지원했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 탐구분위기 확산을 위해 중앙과학관은 자율탐구 프로그램 외에 학교 인공지능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운영 경험을 활용해 내년에는 수준별로 차별화된 탐구과제 개발과 다양한 참고자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쉽게 탐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00,000
    • -1.98%
    • 이더리움
    • 4,554,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1.4%
    • 리플
    • 3,070
    • -1.16%
    • 솔라나
    • 199,500
    • -3.39%
    • 에이다
    • 622
    • -4.6%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52%
    • 체인링크
    • 20,440
    • -3.54%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