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와인이 대세” 롯데마트, 3900원 스페인 와인 ‘레알 푸엔테’ 추가 판매

입력 2020-10-1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와인 매출 71.4% 신장...와인 신규 고객 유입 비율 55%로 시장 확대에 도움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초저가 와인이 인기를 얻으면서 롯데마트가 현재 팔고 있는 3900원짜리 스페인산 와인 ‘레알 푸엔테’를 추가 수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6월 ‘레알 푸엔테’ 2종을 각 3900원에 선보인 바 있다. 그동안 대형마트에서 1만 원 이하의 저가 와인이 쏟아지며 4000원대 와인까지 등장했으나, 3000원 대 와인은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파격적인 가격이었다.

3900원 초저가 와인의 초도 물량 40만병은 일 평균 1만병씩 판매되며, 한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추가 50만병을 수입해 전 지점에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레알 푸엔테’는 드라이 레드와 세미 스위트 2가지 종류이며 스페인 토착 품종인 템프라니요(Tempranillo) 100%로 만든 와인으로 적당한 산도와 미디엄 바디가 특징이다. 레알 푸엔테를 만든 와이너리인 ‘비노스 보데가스(Vinos Bodegas)’는 스페인에서 1세기 넘게 와인을 만들어온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1.5ℓ 매그넘 프랑스 와인인 ‘레오 드 샹부스탱’을 7900원에, 칠레 와인인 ‘나투아’를 4900원에, 프랑스 보르도 AOC인증을 받은 ‘샤또 르팽 프랑 보르도’를 59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초저가 와인을 팔고 있다.

롯데마트가 초저가 와인을 앞다퉈 출시하는 이유는 초저가 와인이 시장 저변 확대에 눈에 띄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마트의 올 3분기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1.4% 신장했다. 특히, 와인 구매 고객 중 처음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 비율이 55%로 초저가 와인이 와인 시장의 저변확대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초저가 상품은 와인의 진입 장벽을 낮춰 다른 금액대 와인 매출 성장의 견인 역할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9월까지 금액대별 와인 매출을 보면 1만 원 이하는 66.4%, 1만~3만 원은 28.7%, 3만~5만 원은 48.0%, 5만~10만 원 와인은 51.7% 신장률을 기록했다.

김웅 롯데마트 주류MD(상품기획자)는 “초저가 와인이 국내 와인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 저변을 넓히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취임 이후 첫 백악관 기자단 만찬 총격으로 얼룩져 [상보]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바비큐 할인에 한정판 디저트까지…유통가 ‘봄 소비’ 공략 본격화
  • “중국에서 배워야 한다”…현대차, 아이오닉 앞세워 전기차 반격 [베이징 모터쇼]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36,000
    • -0.08%
    • 이더리움
    • 3,44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0.52%
    • 리플
    • 2,117
    • -0.8%
    • 솔라나
    • 128,500
    • +0.08%
    • 에이다
    • 371
    • -0.54%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5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50
    • -1.01%
    • 체인링크
    • 13,880
    • -0.86%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