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 펀드 이어 연금도 키워드 투자로 재편

입력 2020-10-14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금도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골라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 자산관리 리딩기업 파운트는 연금도 키워드 선택으로 포트폴리오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재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펀드투자자들의 상품선택 편의성을 높이고,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한 키워드형 앱 개편을 진행한 바 있는 파운트가 이번에는 연금도 투자성향에 맞게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키워드 선택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연금상품은 연간 기대수익률 7~8%로 20대에 한 발 먼저 시작해 든든한 노후를 준비할수 있도록 한 성장형 상품과 4~50대 소득공백기를 대비하고 절세혜택까지 고려한 중립형 상품 두 가지다.

생애주기에 맞춘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로 노후를 준비하는 장기투자상품인 연금은 연말정산 시 연간 납입액 400만원 한도로 13.2%(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총 급여액이 5500만 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4000만 원 이하일 경우 16.5%(지방소득세 포함)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말을 앞둔 시점에 가입률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특히 파운트 로보연금은 최소가입금액 10만원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하고, 수시 리밸런싱으로 시장 평균수익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파운트는 이를 겨냥해 투자자들이 키워드 선택으로 손쉽게 연금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파운트만의 경쟁력인 수시 리밸런싱 기능을 통해 시장 평균보다 웃도는 수익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개인자산관리사업부 강상균 사업부장은 “연금은 최소 10년 이상의 초장기 투자상품이다. 그만큼 은퇴 후 노후대비에 최적화된 상품이기도 하다. 미국은 로보어드바이저 투자금의 60%를 연금이 차지할 만큼 연금 운용의 가장 효과적인 툴이 바로 로보어드바이저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균수익률 7%가 주식투자 대비 낮아 보이지만 복리효과를 생각하면 10년 후 2배, 20년 후 4배, 30년 후 8배가 된다. 파운트 연금에 투자하면, 1억 원이 30년 후 8억 원이 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62,000
    • +0.55%
    • 이더리움
    • 4,331,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2.63%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40,600
    • +3%
    • 에이다
    • 672
    • +0.6%
    • 이오스
    • 1,131
    • -0.62%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2.22%
    • 체인링크
    • 22,600
    • +1.03%
    • 샌드박스
    • 618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