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전용 84㎡ 20억 원 거래… 비강남권 '최초'

입력 2020-10-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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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 아크로리버하임'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대림산업 홈페이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 아크로리버하임'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대림산업 홈페이지)

서울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전용면적 84㎡짜리 아파트가 20억 원대에 거래됐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전용 84㎡형은 지난달 7일 20억 원에 팔렸다. 이번에 거래된 아파트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18층 물건이다. 이 주택형의 직전 거래가는 지난달 4일 19억 원이었다.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은 흑석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곳으로 총 1073가구 규모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가깝고 한강과도 인접해 있다. 이 아파트 전용 84㎡형의 일반분양가는 7억8000만 원 안팎이었다.

비강남권에서 아파트 실거래가가 2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서울 내 다른 지역에서도 거래가격 ‘20억 원’을 넘보는 곳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내년 3월 입주를 앞둔 마포구 염리동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전용 84㎡형 입주권은 지난달 5일 18억1000만 원에 거래됐다. 종로구 ‘경희궁 자이’는 8월 17억8500만 원에 계약되면서 ‘20억 원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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