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재택생활 일상화에 ‘한컴오피스 1년 사용권’ 판매”

입력 2020-10-04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상가보다 25% 할인된 3만5200원에 판매…지정 컴퓨터에 제품 번호 등록해 바로 사용

▲한컴오피스 기프트 카드 (사진제공=CU)
▲한컴오피스 기프트 카드 (사진제공=CU)

CU가 국내 최초로 오피스 프로그램을 실물 상품으로 출시한다.

CU는 시리얼 넘버(serial number)라 불리는 제품 번호가 들어있는 기프트 카드 형태의 ‘한컴오피스 2020’ 제품을 8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가정 및 학생용으로 1년 사용권이며 한글, 한워드, 한쇼, 한셀, 한PDF 등 다양한 문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온라인몰 정상가(4만4000원)보다 25% 할인된 가격인 3만5200원에 판매된다.

이용자는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구매한 기프트카드에 있는 제품 번호를 등록해 지정한 컴퓨터 1대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 Windows 7 이상,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 9 이상, 메모리 2GB RAM 이상, 온라인 기능 사용 시 인터넷 연결 등의 시스템 사용 환경이 필요하다.

CU가 이렇게 오피스 프로그램을 실물 형태로 판매하게 된 이유는 올해 코로나19로 집에서 업무, 학습, 강의 등 재택생활이 보편화하면서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CU가 원룸촌, 대학가, 주택가 등의 입지 500여 점포에서 운영하는 무인 복합기 서비스도 전년 대비 211.7%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무인 복합기 서비스는 복사, 인쇄, 팩스, 스캔은 물론 복합기와 연동된 PC를 이용해 주민등록등본, 어학성적표 등 전자 문서를 홈페이지나 클라우드에서 바로 내려받아 인쇄 또는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해당 서비스의 1분기 이용 건수 신장률은 111.5%였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이 확대된 2~3분기에는 266.1%로 이전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김지회 BGF리테일 e-커머스팀 MD는 “CU는 올해 코로나19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생활 속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이종 간의 협업을 통해 재택의 시대에 맞는 편의점의 역할을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민승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12,000
    • -1.01%
    • 이더리움
    • 4,853,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830,000
    • -2.98%
    • 리플
    • 3,005
    • -2.91%
    • 솔라나
    • 198,400
    • -2.94%
    • 에이다
    • 657
    • -4.37%
    • 트론
    • 414
    • -1.19%
    • 스텔라루멘
    • 365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10
    • -1%
    • 체인링크
    • 20,550
    • -2.74%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