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명 몰린 제주도…"아직 코로나 확진자 없어"

입력 2020-10-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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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이 귀성객들로 북적였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은 썰렁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이 귀성객들로 북적였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은 썰렁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연합뉴스)
지난달 26일부터 추석 연휴까지 25만 명 이상이 제주도에 방문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 총 567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고 이 중 5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3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도착장에서 총 156명의 발열 증상자는 있었다. 이 중 142명은 단순 발열자였고, 14명은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 단순 발열자는 2차 체온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온 방문자를 의미한다.

도는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제주공항에서 체온이 37.5도 이상인 발열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 조처를 내렸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추캉스'(추석+바캉스)를 즐기거나 귀성 목적으로 제주를 방문한 이들의 수는 모두 23만2천269명이다. 이날도 2만 여명이 추가로 제주를 찾았다.

도는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비상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4일까지 추석 연휴에 종합상황실(도민불편신고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총 340명(도 94, 제주시 138, 서귀포시 108명)의 공무원을 비상 근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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